
대한민국 범죄 액션 영화 시리즈의 새 장을 연 범죄도시는 마동석이라는 배우의 상징성과 함께 매 작품마다 통쾌한 액션과 강렬한 악역, 사회 현실을 반영한 범죄 사건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2017년 1편 개봉 이후 2편, 3편, 4편이 차례대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범죄도시 유니버스’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지금은 5편과 6편의 제작도 공식화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범죄도시 1~4편의 줄거리를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각 편의 핵심 메시지와 대표 인물들을 통해 작품의 깊이와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시리즈 입문자부터 팬까지 모두를 위한 완벽 요약입니다.
줄거리 요약 : 1편부터 4편까지 흐름 정리
범죄도시 시리즈는 각 편마다 새로운 사건과 새로운 악역을 다루면서도, 주인공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한 연속된 세계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편은 2004년 서울 가리봉동에서 벌어진 실제 조선족 조직 간의 항쟁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마석도 형사가 신흥 세력 장첸 일당을 소탕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2편은 사건의 무대를 해외로 옮겨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납치범 강해상을 쫓는 이야기이며, 마석도는 인터폴 협조 하에 국제 수사망을 통해 추적에 나섭니다. 3편은 다시 국내로 무대를 옮기지만, 범죄 수법은 한층 진화된 사이버 마약 범죄로 확장됩니다. 마석도는 서울 사이버 수사대와 협력하며 지능적이고 기술 기반의 범죄에 대응하게 되고, 4편에서는 재벌가 2세와 대형 마약 조직이 연결된 사건을 중심으로 자본 권력의 범죄가 드러납니다. 각 편은 단절된 이야기 같지만, 마석도의 행동 방식, 경찰 내부 변화, 사회 문제 반영이라는 측면에서 일정한 연속성과 진화를 보여주며, 단순한 형사물의 범주를 넘어서 범죄 유형과 수사 방식의 발전사를 따라가는 형식이 됩니다.
핵심 정리 : 편별 주요 사건과 주제
1편은 사실적인 조폭 세계 묘사와 실화 기반이라는 무게감을 동시에 지닌 작품으로, '장첸'이라는 캐릭터의 파괴력 덕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실제 가리봉동 일대의 거친 분위기와 중국 흑룡파 조직의 잔혹성이 여과 없이 표현되며, 마석도의 육체적 액션이 영화 전반을 이끌어 갑니다. 2편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해외 배경을 사용하여 스케일을 확장하였고, '강해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와 광기를 동시에 표현하는 새로운 악당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3편은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사이버 범죄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디지털 기술, 가상화폐, 익명성 등을 악용한 신종 마약 유통 구조를 사실감 있게 묘사하면서 기존의 물리적 폭력에서 심리적 압박과 정보 전쟁으로 전환된 수사 과정을 보여줍니다. 4편은 ‘범죄와 자본의 결합’이라는 테마를 전면에 내세우며, 백창기라는 캐릭터를 통해 법과 제도를 피해가는 재벌 권력의 민낯을 드러냅니다. 특히 법적 허점과 언론 조작, 고위층과의 커넥션을 이용한 범죄 방식은 단순한 마약 사건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까지 지적합니다. 이렇게 각 편은 시대별 범죄 유형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 속에 액션과 통쾌함을 잃지 않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등장 인물 : 마석도와 악역 중심 인물 분석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인물 마석도 형사(마동석)는 전형적인 ‘정의로운 형사’의 틀에서 시작해, 회를 거듭할수록 사회 정의 실현에 대한 분노와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1편에서는 직선적이고 거침없는 수사 방식을 보이며 범죄자에게는 무자비하지만, 피해자에게는 따뜻한 면모를 가진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2편에서는 해외 수사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량이 강조되었고, 3편에서는 사이버 범죄라는 낯선 영역에서도 유머와 본능적인 감각으로 중심을 잡습니다. 4편에서는 내부 압력과 외부 여론 사이에서 진실을 향한 의지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경찰 조직 내 무게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한편, 악역들은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한 또 다른 주역들입니다. 1편의 장첸(윤계상)은 조선족 범죄자의 전형을 강렬한 인상과 잔혹한 액션으로 구현하며 ‘역대급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2편의 강해상(손석구)은 복합적인 성격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기존 악역과 차별화된 개성을 보였고, 3편의 장이수(윤규현)는 폭력 대신 기술과 두뇌를 활용하는 신개념 악당으로, 관객에게 또 다른 위협감을 안겼습니다. 4편의 백창기(김무열)는 외형적으로는 단정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냉혈한 악인으로, 법과 권력을 모두 조작하며 마석도에게 가장 복잡한 상대가 됩니다. 이처럼 마석도와 매 편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 간의 대비는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며, 매 시리즈가 새롭고도 익숙하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단순한 범죄 액션을 넘어서, 한국 사회의 범죄 양상과 권력 구조, 그리고 경찰 조직의 현실적인 문제까지 반영하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마석도 형사는 더 복잡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며, 단순한 주먹보다 전략과 팀워크, 조직 내 갈등과 같은 복합 요소가 수사에 작용합니다. 이러한 점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사회적 메시지를 품은 시리즈로 자리잡는 기반이 됩니다. 범죄도시 5편과 6편은 이미 제작이 진행 중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지금까지 1편부터 4편까지의 시리즈를 다시 복습하며 각 편의 특징과 흐름을 이해한다면,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범죄도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편에서 마석도가 어떤 적을 만나 어떤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할지 기대해보세요.